He is emerging artist in South Korea and he graduated from Chung-Ang University Department of Sculpture Master’s.
This university is famous art school in Korea. And He got 4 times solo shows and various group shows and joined some art fairs. From he was an university student, got some prize like Young Artist Art Contest in Korea.
he used to choose strong and eternal materials like stainless steel and urethane paint on. He made the view of the world 'beads Maze' and tried to calculate 'the stage' from Lv.1 to Lv.100' like games.
We can find lines, squares, Diamond shape, polygon and cylindrical shape in his artworks and remind our happy childhood memories. These are simple, colorful and interesting but a little bit complicated construction.
Beads Maze Series 비즈 메이즈 시리즈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서 발견한 비 규칙적인 선과 다양한 형태의 이리저리 꿰어 있는 도형들의 구성은 심플하고 화려한 조형감각으로 다가왔다.
이 구성을 차용하여 새롭게 재탄생 된 대상은 서로가 부족한 양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조화를 이루고 각자의 본연의 성질에서 그 조형성을 극대화 시킨다.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동심의 기억까지 떠올릴 수 있는 바람과 함께 마치 어린아이가 놀이하듯 시각적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란다. 대상이 있는 구상형태 이외에 추상의 형태를 지니는 작품들은 ‘Lv’의 단계를 가지며 그 단계는 작가가 직접 부여한다. ‘Lv’이 높아질수록 더 복잡하거나 다채로운 형태들의 구성을 의미한다.
작가가 임의로 설정하는 단계를 통해 다양한 조형적 구성을 바라볼 수 있고, 시각적 무한한 형태의 가능성을 그려내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Beads Maze 시리즈의 작품의 제목 속 ‘Lv’의 의미는 놀이에서 쓰이는 단계적 명칭을 지칭한다.
-작가노트
조형예술의 기본요소인 ‘점’과‘선’ 그리고‘면’을 이용하여 어떤 대상을 하나의 형태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형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대상을 단순화하려는 생각의 교차점이 되는 형태로 작품을 구성하고 이를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쉽게 보려하는 이미지에 형태의 가능성들을 발견하여 작품 속 긴장감을 주고, 흥미롭게 재해석하며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익숙함에 내재되어 있는 추상성, 반대로 추상성에서 읽을 수 있는 익숙함을 통해 시각적 형태의 잠재성, 가능성을 그려낸다.
Possibility of Form 형태의 가능성(게슈탈트적 읽기에 관한 조형적 연구)
본 작업은 작가의 조형적 언어를 통해 만들어진 대상에 대한 해석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이는 대상을 조형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과정과 여기서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읽어내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작업의 시작은 대상을 조형적(3차원)으로 풀어냈을 때 느끼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부터 기인한다.
무언가를 나타낼 때, 인체, 동물, 건축 등과 같은 세상 모든 형태가 복잡하게만 보였다.
이 해결책으로 복잡한 대상의 구조를 도형으로 나타내 보려고 시도하게 된다.
처음 미술을 접할 때 선 그리고 육면체, 구, 원기둥과 같은 도형들을 그리면서 대상을 쉽게 바라보려 했던 기억들이 조형언어를 원활하게 서술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상을 조형적(3차원)으로 풀어냈을 때 느끼던 어려움에서 시작된 작업들은 점점 대상을 단순하게 보려는 시각으로 나아갔다.
어린아이가 집을 그릴 때 네모와 삼각형을 그리는 것처럼 대상의 외형인 전체적인 형태를 먼저 인지하려는 경향이 있는 ‘동심의 시각’ 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은 발전해 왔다. 폴리곤으로 이루어진 형태를 시작으로 형태의 변화를 시도한 작품, 시 지각적 변화를 시도한 작품 그리고 동심의 시각을 담아내는 작품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단순하게, 기억에 남을 만한 이미지를 표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