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1975 at Jamshedpur, Farhad Hussain completed his graduation in science before joining Kala Bhavan at Santiniketan for another Bachelor’s degree in pursuit of his interest in art and followed it up with further studies for a postgraduate diploma from the Faculty of Fine Arts in Baroda. His colourful work that includes drawings and water colours besides paintings on canvas, features day to day visual experiences of the middle-class urban India. He endows his narrative with an iconography and personality through his figuration, their posturing, dress and the surrounding imagery. The drama of subtle complexities of human relationships and social environment are grounded with a sense of satire mixed with pathos. Farhad’s colours help enhance the brightness and aura of the painting while he also partakes elements from traditions such as the formulaic textile patterns of Indian miniatures. His compositions are often set in a familiar drawing room or a social space, playing out with humour and sarcasm the narrative psychologies of human life and encounters at various level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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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블루칩 작가와 파하드 후세인 |
송 인 상 (예술의전당 큐레이터) |
‘진정한 모더니즘은 마음의 자유다. 미의식의 노예가 아니다.’ (타고르) (true modernism is freedom of mind, not slavery to taste)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인도출신의 시인 타고르는 1901년에 인도 서뱅골주 북서지역에 산티니케탄(Santiniketan)이라는 대학 도시를 세우고 열린 모더니즘 교육을 실천했다. 철학자이자 화가이기도 했던 타고르는 그 곳에서 서구 미술과 다른 인도 미술의 당위성을 강조했고, 교육을 통해 이를 실천하려고 했다. 그 기저에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도식 모더니즘 정신이 깔려있다. 산티니케탄의 비스바바라티 미술대학은 그러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날의 인도현대미술에까지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08년도 서울대학교 미술관의 <인도현대미술-일상에서 상상까지>전시도 타고르가 주창한 ‘범아시아주의’를 지향했던 산티니케탄 정신에 주목하여 기획된 것이다. 이번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Farhad Hussain은 위 전시의 아홉명 작가 중 한명으로 참가했는데 그도 산티니케탄에서 미술을 배웠다. 인도와 인도미술에 비추어 Farhad Hussain의 작품을 어떻게 읽어내야 할지, 인도와 인도의 아트마켓을 훑어 본 연후에 풀어내려 한다. 인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빈부 격차가 심한 나라 중 하나다. 세계 갑부 열 명 중에 네 명이나 랭크된 나라도 인도고, 인구 세 명 중 한 명꼴로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도 인도다. 일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미화 일천 불에 불과한 수준인데도 현대미술 작품 한 점이 백만 불 이상에 팔리는 나라도 인도다. 이처럼 인도는 극과 극을 오간다. 인도를 다녀온 사람들의 평(評)도 혼돈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극심한 가난을 목격하며 기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신비감에 싸인 인도에 매료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혹자는 처음에는 비문명의 풍경에 당혹스럽다가도 그 혼돈이 껍질을 벗을수록 그 무언가에 끌려 인도를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삶과 죽음마저 통제되는 문명사회의 맹신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인도에 간다고도 한다. 한 여행가는 ‘인도 풍경은 빛과 어둠, 흐름과 멈춤, 탄생과 소멸, 혼돈, 그리고 이 우주의 무수한 ‘허虛’의 순간과 공간을 가르쳤다.’라고 인도여행 후기를 남겼다. 인도의 매력은 ‘비옥한 혼란’ 에 있는 것일까. 현대미술에 국한해서 보아도 인도의 매력은 남다르다. 2000년대 이후 서구 중심의 미술시장이 사라지고 대신 로컬리즘이 부각되면서 인도는 중국과 함께 세계 미술계의 강자로 급부상, 지난 수년간 아트마켓에서 인도 현대미술의 작품가는 거품을 걱정할 정도로 상승했다. 2008년 하반기 이후 국제 금융위기로 다소 움츠러드는 경향은 있지만 인도 현대미술의 잠재력을 그 누구도 의심하는 않는다. 인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그 이유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인도는 브릭스(Brics), ICK에 포함되는 나라로 이미 세계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다. 지난 수년간 인도 경제 발전의 속도도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해 왔다. GDP(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인도는 지난해에 한국을 제치고 세계 12위로 올라섰고 금융위기에서도 다른 나라의 마이너스 성장과 달리,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한국과 인도사이에 체결된 CEPA도 향후 두 나라의 경제 교류에 큰 진전을 이루게 될 전망이다.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이러한 인도 경제를 배경으로 성장해 온 인도의 아트마켓은 많은 블루칩 작가들을 배출해 냈다. 2007년을 정점으로 일부 조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인도의 블루칩 작가는 아트 마켓의 관심사다. 언론도 인도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 가격 경신을 중계하듯 보도하고 있다. Tyeb Mehta(1925-2009)는 2005년도에 뉴욕 크리스티 옥션에서 인도 현대미술작품 최초로 백만 달러를 넘긴 1.58 백만 달러에 낙찰되었을 때에도 뉴욕타임스는 이를 비중 있게 다루었다. 이후 M.F Husain(1915-), S.H Raza (1922- ), Subodh Gupta(1964~)등이 백만 불 작가로 합류하면서 세계는 인도 현대미술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인도 미술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인구 대국에다 빠른 경제 발전, 여기에다 인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의 가치가 현대미술에서 새롭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인도의 피카소라 불리는 M.F Husain은 인도 근 현대 미술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인도의 전통적인 가치를 바탕에 두고 진보적인 시각에서 사회,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남겼다. 지난 7월에 사망한 Tyeb Mehta는 1950-60년대 유럽에 거주하며 당시 화단에 영향을 끼치던 프란시스 베이컨 등의 영향을 받아 데포르망 기법으로 작품을 풀어냈고, 이후 인도에 돌아와 인도신화와 접목한 작품들에 몰두한 거장이었다. S.H. Raza (1922~)는 인도에서 대학 졸업 후 프랑스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파리에 거주하며 유럽에서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 참여,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면서 인도를 위해 현대적인 조형 언어를 확립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인도의 ‘데미안 허스트’로 불리는 Subodh Gupta는 평면에서 입체 설치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도의 현실과 문화 전통을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들로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다음은 이들 스타작가의 뒤를 잇는 블루칩 작가들의 등장을 지켜볼 차례다. 지난해 한국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는 Jitish Kallat(1974~ )는 인도 사회의 현실과 그 안에 내재한 모순사이를 은유적으로 드러낸 작품이 미술관과 아트 마켓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Gigi Scaria(1973~ )는 한국에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경험했던 작가로서 한국에서 경험을 토대로 아파트, 핸드폰, 첨성대 등 한국적인 주제로 작품을 제작, 국내 언론의 관심을 끈 바가 있다. 그는 사진, 회화, 영상 등의 영역에서 국제적으로 부지런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인도현대미술에서 유머와 비판이 공존하는 인도풍의 팝아트를 만들어가는 Farhad Hussain(1975~ )은 국립 싱가포르 미술관과 서울대 미술관에서의 공동기획전인 ‘인도현대미술-일상에서 상상까지“에 9인의 초대작가들에 거장들과 함께 포함되어 소개된 이래 인도현대미술의 10대 작가로 통하는 등 이미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블루칩 작가다. 인도인의 원형질을 탐구하는 Chintan Upadhyay(1970~ ), 사진 영상 분야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Shilpa Gupta(1976~ )도 지나칠 수 없는 작가다. 이외에도 여러 국제전시에서 시선을 끄는 Anita Dube(1958-), Atul Dodiya(1959~ ), T.V Santosh(1968~ ), N.S. Harsha(1969~ ), Riyas Komu(1972~ ), B.M Kamath (1974~ ), Hema Upadhyay(1972~ ), Dileep Sharma(1974~ ) 등도 블루칩 작가로 뜨는 중이다. Farhad Hussain은 인도 비하르주의 잠세드푸르에서 태어났으며 인도 현대미술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바로다 대학과 산티니케탄의 비스바바라티 대학에서 미술공부를 마쳤다. 소위 미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셈이다. 그의 작품을 보면, 그가 공부한 대학이 속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자신의 작품에 양분이 되도록 힘쓴 흔적이 묻어난다. 그의 그림에 영향을 미친 인도 세밀화(Indian miniature painting), 칼리가트 패츠(kalighat pats), 일본의 우끼요에(Ukiyoe) 판화 등이 이를 말해 준다. 인도 세밀화(Indian miniature painting)는 바로다 대학이 위치한 구자라트 지역에서 12세기경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 미술이고, 칼리가트 패츠(kalighat pats)는 산티니케탄의 인근에 위치한 꼴카타 지역에서 민화 형식으로 전승되던 그림이다. 한편 일본의 우끼요에 판화는 일본 문화가 많이 소개되고, 교육되고 있는 산티니케탄에서 접했다고 추정된다. 그럼 이들이 Farhad Hussain의 작품에 끼친 영향을 알아본다. 인도 세밀화는 경전, 서사시 등의 종교 혹은 교육적 목적에서 그려진 그림인데 평면적이되 풍부한 색채와 장식적인 구도를 잘 구현해 내고 있다. Farhad Hussain의 작품에서 명암처리가 평면적으로 처리된 것이라든지 사람들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식이나 인테리어에서 인도 세밀화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칼리가트 패츠(kalighat pats)는 연극적 요소라든지 동물의 등장, 유머스러움을 특징으로 하는데 Farhad Hussain의 작품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끼요에 판화는 강한 색채와 원근법을 무시한 평면회화를 특징으로 하는데 이 역시 세밀화와 유사한 형태로 Farhad Hussain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이외에도 현대의 대중매체를 포함한 주변의 삶이 그에게 영향을 주었음은 물론이다. Farhad Hussain의 작품은 팝아트의 가벼운 위트가 넘치면서도 오랜 역사를 가진 인도의 전통 문화를 드러내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가 정면의 카메라를 의식하며 세워진 배우처럼 포즈를 취하면서 지극히 사적인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불편한 성적 행동을 드러내지만 남녀의 경계를 모호한 상태며, 핑크색이 어지럽게 난무하는 가운데 현실과 허구의 경계조차 흩어 놓는다. 이를 뒤집어 보면 인간관계의 미묘한 지점이 발견된다. 숨겨왔던 불편한 진실이 무대를 핑계로 드러나지만 그 의미가 가볍게 전복되면서 희화화 된다. 이러한 Farhad Hussain의 이중적 구조는 인도 전통과 서구 현대가 만나는 지점에서 뒤 엉킨 실타래를 가볍게 풀어준다. 그리고 다시 희극 무대로 회귀한다. 그의 작품이 가볍게 보이지만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다. Farhad Hussain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2006년도에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한국 인도 현대미술 - 혼성풍>전시였다. 내가 큐레이팅한 그 전시는 당시 언론에 자주 등장했는데 그 중에 Farhad Hussain의 작품을 표제화로 실은 일간지가 여럿 있었다. 스물아홉명의 참가 작가 중에서 하나 혹은 두 점 뿐인 표제화로 선택된 것은 아무래도 그 이유가 전시의 성격과 함께 인도 현대미술을 대변하기에는 적합한 작품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그랬다. 당시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 등장인물의 의상 등에서 누가 보아도 인도라는 나라를 떠 올리기에 충분해 보였다. 그로부터 3년 뒤, 그가 한국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우리는 작가에게 작품에 대해 묻는다. 작가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내 작업의 주요 무기는 유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이 함께 행복 하고 싶어 하는 로맨틱하게 살아가는 모드를 내려놔야 할 겁니다....나는 우리들이 살면서 갖고 있는 고정관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일본 NHK 방송에서 ‘인도특집 다큐’를 제작했던 한 방송피디는 그가 최근에 펴낸 ‘인도의 충격’이란 책에서 ‘ 지금 인도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은 인도의 가치관이 아니며, 인도인들의 가난함이나 더러움이 아니다. 오히려 인도가 지금까지의 인도가 아니라는 것에 전 세계가 충격을 받고 있다.’ 라고 쓰고 있다. 인도의 충격은 인도 현대미술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나는 Farhad Hussain의 작품이 인도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현대미술로 완성되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
Farhad Hussain & Indian Contemporary Blue-chip artists |
Song In-Sang (Curator of Seoul Art Center) |
'True modernism is freedom of mind, not slavery to taste.' (Tagore) ‘진정한 모더니즘은 마음의 자유다. 미의식의 노예가 아니다.’ The first Nobel Prize awardee for Asian, Indian poet Tagore himself established a new university town in santiniketan at the northwest area from West Bengal state of India in 1901, and he had made an open modernism education in practice. Tagore was a philosopher and the same artist emphasized the justification of Indian art different from that of western art, and had bent one's mind to practice it through education from India. The spirit of Indian modernism puting together the East and the West is underlying at the base of that. KALA BHAVANA-Art college of Santiniketan Visva Bharati Universty has that kind of the tradition from India and is giving a big impact to those of today's Indian contemporary art. The exhibition of 2008's "Modern Indian Art - From the everyday to the imagin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of Art was planned to focus on the spirit of Santiniketan same as a principle of 'Pan Asia' of Tagore advocated. Farhad Hussain opening the first solo exhibition ever in Korea, as one of the nine artists participated above exhibition, has learned the art in Santiniketan. Farhad Hussain's works of art in the light of India and Indian Art, how to read out it, I'm trying to sweep this released after read India and the Indian art market over. India, is one of the countries with the most severe income gap on the planet. The richest men in the world ranked 4 out of 10 is India, and the country anywhere every one of three in their people is languished by hunger is also India. Even though the level of Gross National Income per a nation is mere US$1000, It is also the country India in which a piece of modern art-work is sold for more than a million dollars. Thus the matters in India come and go between pole and pole. The comment of people's come back from India is the confusion itself as well. To witness extreme poverty, some people are freaked out, not a few people are being attracted to India shrouded in mysterious feelings. Someone embarrassed to it owing to the picture of non-civilization in the beginning of facing india, but as it takes off the peel of dark chaos, they were brought to love India the more as being pulled by something else. Others go to India to escape from the blind faith of civilized world in which even life and death are controlled. A traveler left the diary of his Journey to India behind that landscapes of India taught of light and dark, flow and stopping, birth and destruction, chaos, and myriads of moment of vacancy and space in this universe, The charm of India lies in 'productive confusion'? India appeals the different perspective about It in the limited view of Indian modern art. As the Western-oriented art market has been disappearing since the 2000s, so locallism brought into relief instead of that, As India has become the strong with China fastly growing and emerging as the leader of art in the world, so the prices of Indian contemporary art works in art market has risen enough to worry about bubbles .algorithm for the last few years. Since the second half of 2008 as the 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though there is shrink-up trend a little some, but nobody is questioning the potential of Indian contemporary art in India, The reason is the optimism about the Indian economy. India belongs into the BRICs and ICKs countries in global stock markets and already included in the major axis of the global economy. For the past few years India's economic growth has maintained the highest level. of emerged in .the world. GDP(gross domestic product) of India based in last year, beating South Korea, ranked 12th top in the world, and has enjoyed positive growth contrast to the negative growth of other countries, in the face of financial crisis . South Korea and India recently signed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that is expected to fulfill significant progress economic exchanges in the future. The art market grown by background of Indian economy enough to give expectations was able to creat many blue-chip artists in India. Some adjustments has made to the year 2007's peak, but still blue-chip artists are the matter of grave concern in India's art market. Updated prices of Indian blue-chip artists have been pressed by the media, just as relay broadcasting from the spot. Tyeb Mehta (1925-2009) In 2005, when his art works sold for 1.58 million dollars at the Christie's New York auction of Indian contemporary art , and has been the first ever passed million dollars, it has been covered by the New York Times heavily. Since MF Husain (1915 -), SH Raza (1922 -), Subodh Gupta (1964 ~) have been joined in as an artist of the million-dollar group, the world has begun to focus on Indian contemporary art. Like this, Indian art world heats up because of the rapid economic development, populous nation, and the new finding of the value from India's long history and tradition in Indian contemporary art. MF Husain, called Picaso of India as the symbol of modern and contemporary indian art, has left many art works being based on traditional values of India that frequently cross the boundaries of society and art based on the progressive vision from the community. Tyeb Mehta died last July, pulled off his works in the techniques of Deformantion with the affection by Francis Bacon who influenced the world of artists at the time, living and staying in Europe in 1950-60, and was a master to immerse oneself in grafting the works on the Indian mythology after come back to India. S.H. Raza (1922 ~), after graduating from university in India, while living in abroad Paris on a scholarship from the France government, participated in the Venice Biennale in Europe, and learning the international sensation, made an effort to establish the modern formative language of art. Subodh Gupta called as India's' Damien Hirst, through the works of various genres, from a plane and a solid to install, and that exquisitely combines cultural traditions and real world of India, is fascinating the citizen of the world. And now it is the turn to watch the emergence of blue-chip artists who becomes the successor of the above star artists. Jitish Kallat (1974 ~) who held a solo exhibition last year, has metaphorically exposed his art works between the reality of the Indian community and the inherent contradiction in it, and they are gaining a reputation in the market and galleries. Gigi Scaria (1973 ~) had as Residence program in Korea, produced the work, in korean topics such as Apartments, Mobile Phones, Cheomseongdae based on the experience in Korea, and attracted the attention of local media. He shows eager moves internationally in the area of the photos, paintings, video. Farhad Hussain (1975 ~) who creates Pop-Art of Indian Contemporary Art in whivh humor and criticism coexist , and willing to held his first solo exhibition ever in Korea, as one of Big 10 artist of Indian contemporary art (above mentioned below) since being introduced through the exhibition of 2008's "Modern Indian Art-From the everyday to the imagin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of Art is also to be kept an eye on, (above mentioned below) and already the blue-chip artist who have started to receive international attention. Chintan Upadhyay (1970 ~) to explore the plasma of Indians, Shilpa Gupta (1976~) with good reputation in the field of photo imaging can not get past . In addition, to which draw attention in several international exhibitions, Anita Dube (1958 -), Atul Dodiya (1959 ~), TV Santosh (1968 ~), NS Harsha (1969 ~), Riyas Komu (1972 ~), BM Kamath (1974 ~), Hema Upadhyay (1972 ~), Dileep Sharma (1974 ~) as well is also floating up to blue-chip artist. Farhad Hussain was born in Jamsedpur of Bihar in India, and finished studying art at the University of M.S University in Vadodara and Visva Bharati University of Santiniketan called India's two major mountain ranges of Indian contemporary art. He stepped in 'so-called elite' course of art, According to his work, the trails of exerting himself so that the tradition and culture of the region to which the college he studied in belongs may used so as to be nutrients in his work come out. Indian miniature painting, kalighat pats, and Japanese prints‘Ukiyoe' that have an effect on his paintings tell us about that. Indian miniature painting is the traditional art come down from the 12 century in the region of Gujarat, the location of the Baroda university, and ‘kalighat pats’is a picture that has come from in the form of folk paintings in the region of kolkatalocated near to Santiniketan. Meanwhile, the Japanese prints, ‘Ukiyoe' are supposed to have come in touch with Santiniketan where a lot of Japanese cultures have been introduced and educated. Well, then, let's check out the influence on the work of Farhad Hussain. Indian miniature painting was drawn for religious and educational purpose such as Indian scriptures and epic poetry, and though it is flat the work recognized rich colors and decorative composition. In Farhad Hussain's work, handling contrast of the work plane came out from the atmosphere of Indian miniature painting and the decoration or interior detail at the background of people in his canvas is the same. 'Kalighat pats' characterizes theatrical elements, the emergence of the imitate animals, and humor, the features can be find in the works of Farhad Hussain. The prints 'Ukiyoe' characterizes strong colors and the plane paintings to neglect perspective, the features also influenced the work of Farhad Hussain in the shape similar to the case of Indian miniature painting. And besides, sound effects are given to him by the modern mass media, as well as the lives of surrounding him. Farhad Hussain's work is full of light wittiness of Pop Art and is emerging traditional Indian culture with a long history. Characters in his work are all as the set up actors, posing and being conscious of the camera in front of them, they do not hesitate to act extremely private action. Though he was revealing uncomfortable sexual behavior, but there is ambiguity in the boundaries of gender, and among pink color is rampant in a litter, even the boundaries of reality and fiction laid scattered by the pink. To look at this upset, the delicate point of human relationship is found. To reveal this inconvenient truth kept hidden as an excuse from the stage, but it's means upset so lightly that makes a caricature of that. This duplicated structure of Farhad Hussain frees the entangled bobbin lightly at point of the meeting traditional Indian and modern Western Europe. And again returns to the comedy stage. Although his works seem to be light, but we can never see them lightly because of the reasons above. Farhad Hussain was introduced to Korea in 2006 at first through the exhibition of "Korea and Indian Contemporary Art -honseongpung(Hybrid)" held in Seoul Arts Center. The exhibition 'Hybrid' of my curatorial at that time often appeared in the press, and then Farhad Hussain's works were actually reported for headlines' art work image out of many artist's works' photos for the press release, by several daily newspaper. Out of 29 artists participated, only one or two cases was allowed to the headline art work photo, Fathad's was chosen. Perhaps the reason was that with the nature of exhibition, Farhad's was considered as the suitable work of speaking for Indian Contemporary Art in it. In fact, it is. His work was colorful, in a character's costume of his work, and was enough to spark share of the country India. After 3 years from that time, Farhad has his first solo exhibition ever in R.O.K(South Korea). We asks the ARTIST for the WORK. The Artist replies as follows. "My main weapon is humor. It overthrows the romantic mode of consumption that we would otherwise be happy with. Are we to laugh at my images? Or should we just enjoy them voyeuristically? I'd like to question the stereotypes we live with."(Farhad Hussain) NHK broadcaster PD in Japan, who had produced Documentary Feature of India, has wrote that "now India is the world's surprise, this is not India's value-view point, and not the poor and the dirty of Indians, rather the fact that India is not the India as it has been, because of that the world has been shocked." in his resent book "The impact of India" The impact of India in Indian contemporary art will be continued. I expect Farhad Hussain' work to get completed to both the Indian and the worldwide Contemporary art. |
Korean-English translation by Director Won Chang-Ho in GALLERY SOHEON |